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의 울산 AI 데이터 센터 출범식 방문, 그리고 '3대 특검' 특검보 임명 등과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브리핑할 것은 총 4가지입니다.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 관련 브리핑, 울산 알프스시장 방문 관련 브리핑, 그리고 특검보 임명 관련 브리핑, 마지막 코스피 관련 브리핑입니다.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첫 번째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화의 첫 시작점으로 칭하면서 울산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고도성장기를 벗어나 새로운 위기의 곡예 위에 서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 지방성장의 잠재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울산 AI데이터센터가 대한민국 산업 정책을 이끄는 훌륭한 역할을 해주길 믿고 기대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이 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새 정부 출범 후 주식시장이 강세임을 언급하면서 오늘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를 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AI 글로벌 협력기업 간담회에서 최태원 SK 회장은 AI산업 발전을 위한 5가지 제언이 있다고 밝혔고 백준호 AI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 SDS 사장, 서범석 루닛 대표 등은 민관이 힘을 합칠 때 우리 산업의 새로운 활로와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발언을 유심히 경청하며 기록했습니다.
기업인들은 정상외교를 통해 정부가 AI 산업 해외 진출의 다리가 되어주길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국가 기간산업 및 핵심 전략산업으로 AI 산업의 의미와 중요성이 매우 크다, 깊이 공감하면서 민관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기업인들의 발언을 이 대통령은 끝까지 경청했고 기업인들의 정책 제안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직접 응답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치열한 산업 전선의 맨 앞에 있는 기업인들의 의견이야말로 정책 결정에 앞서 가장 경청해야 할 현장의 목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울산 알프스 시장 관련한 브리핑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참석 직후 근처 언양 알프스 시장을 방문...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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